퇴근 후, 무너진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싶었다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바쁘게 현장을 뛰는 날이면, 퇴근 무렵에는 어깨와 다리에 쌓인 피로가 뻐근하게 느껴진다. 특히 나처럼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은 목과 어깨, 허리의 근육이 뭉치기 쉽고, 퇴근 후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감에 쉽게 빠지곤 한다. 퇴근 후에는 휴대폰만 만지며 소파에 널브러지는 일이 다반사였고, 하루의 마무리를 무기력하게 보내는 일이 반복되면서 자존감까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처음엔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찜질로 피로를 풀어보려 했지만, 매번 일시적인 효과에 그쳐 오래 가지 않았다. 그러다 문득 SNS에서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셀프 마사지에 대한 후기를 보게 되었다. 향기와 터치의 결합으로 긴장을 풀어준다는 말에 끌려 바로 실천..